세계일보

검색

UMR 2015, '젊고 개념있는' 창작음악 축제 예고

입력 : 2015-05-26 19:06:34 수정 : 2015-05-26 19:06:3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평화와 화합, 희망을 주제로 한 '젊고 개념 있는' 창작음악 컴피티션이 열린다. 

통일부와 V-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Beyond Stage 2015 유니뮤직 레이스(이하 UMR 2015)' 관계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UMR 2015'는 일반적인 음악 콘테스트와는 달리 'PEACE(평화를 꿈꾸며)' 'TOGETHER(우리 함께)' 'WISH'(희망을 믿어요)'라는 주제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다.

또한 장르에 무관하게 평화, 화합, 희망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완성된 창작곡 경연대회다. 가사 소재면에서 천편일률적인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젊고 개념있는' 가사들을 담은 노래가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세상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UMR 2015'는 국내 거주중인 뮤지션 지망생 또는 데뷔 3년 이내에 1장 이하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수창작곡이나 본인 저작권의 기존 발표곡도 편곡 및 개사 후 참여 가능하다.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이 중 총 12팀이 선발돼 홍대 버스킹 공연과 결선 라이브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대상 1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1팀 500만원, 은상 2팀 각각 200만원 등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팀 전원에게는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기회가 생긴다.  

통일부와 V-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와 같은 주제의식이 뚜렷한 노래를 뽑는 창작음악 경연대회로 장르와 스타일, 솔로와 밴드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문 것이 이번 'UMR 2015'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은 음악, 열정을 가진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UMR 201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