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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보훈병원까지 한번에 간다

입력 : 2015-05-27 00:07:45 수정 : 2015-05-27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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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관계기관 회의… 2018년 운용 계획
이르면 2018년부터 지하철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동구의 보훈병원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 관계기관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직결운행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기는 현재 2019년으로 잡고 있지만 최대한 2018년까지 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직결운행은 한 대의 열차가 여러 노선을 직접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승객은 갈아탈 필요가 없게 되고, 운영자는 회차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열차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두 노선의 차량 규격을 맞추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는 두 노선의 차량이 다르기 때문에 공항노선과 9호선을 모두 달릴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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