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3월 1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점심시간에만 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에 있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진료실과 간호사 데스크, 입원실 등지에서 18차례에 걸쳐 현금, 가방, 손금고 등 7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에서 사무보조원과 간호조무사로 일한 적이 있는 이씨는 점심시간에 간호사 데스크나 입원실이 비어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도둑질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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