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H로부터 ‘2015년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던 남광토건이 공공공사까지 수주하며 경영정상화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남광토건은 조달청에서 발주한 장고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의 낙찰가는 약 411억원(VAT 포함)으로 남광토건(80% 지분으로 VAT포함 약 323억원)과 대웅건설(지분 20%)이 함께 입찰에 참여했었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에 항만 외곽시설 1194m, 접안시설 553m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96일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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