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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놓고 벽돌든 30대男과 칼빼든 40대 男, 난투극 벌이다 경찰신세

입력 : 2015-05-29 10:08:23 수정 : 2015-05-29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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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와 40대 남성이 한 여성을 두고 난투극을 벌여 부상을 당한데 이어 경찰신세까지 지게됐다.

30대 남성은 보도블럭을, 40대 남성은 흉기로 맞섰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모(37)씨와 김모(47)씨를 치료가 마치는대로 폭력행사혐의로 입건,조사키로 했다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 길에서 이모(37)씨와 김모(47)씨가 서로 좋아하는 한 여성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

감정이 격해진 이씨가 김씨의 얼굴을 보도블럭으로 내리쳤다. 이에 김씨도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이씨의 허벅지를 한 차례 찔렀다.

김씨와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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