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삼시세끼 이서진이 곱창집 딸 박신혜의 등장에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방송캡처)

삼시세끼 박신혜 부모님이 양대창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2에서 박신혜는 이서진과 옥택연, 삼시세끼 제작진들을 위해 곱창과 대창 등을 챙겨왔다.

이날 삼시세끼 방송에서 박신혜는 능숙한 자세로 양대창을 직접 굽고, 자르는 등 능숙한 솜씨를 보여줬다.

이어 삼시세끼 박신혜는 양손에 주걱을 들고 볶음밥을 비비는 등 야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 부모님이 운영중인 곱창집은 양-곱창구이 전문점 ‘양철북’ 강동구청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포털사이트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털 블로거들에 따르면 양철북은 음식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운이 좋으면 박신혜를 만날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피노키오 등 박신혜가 출연했던 드라마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박신혜는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뛰어난 요리솜씨를 발휘해 이서진과 옥택연이 감탄했다. 박신혜표 볶음밥을 먹은 이서진은 "이건 돈 주고 먹어야 하는 맛이다. 진짜 맛있다. 얘 고정이다"고 박신혜를 칭찬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예고편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은 게스트로 지성을 만났다. 여자 게스트가 아니라 옥택연은 시무룩해졌고 그를 위해 지성이 여성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연기했던 다중인격 캐릭터 '요나'의 목소리를 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지성은 요리를 못해 이서진에게 구박을 당했다. 처음 왔을 때 양대창을 선물한 박신혜와 비교당하며 푸대접을 받았다. 결국 그는 "할 줄 아는 게 설거지 밖에 없다"고 자책해 이서진과 옥택연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박신혜와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