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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 vs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이번 시청률 승자는? 나영석 PD 과거 발언도 함께 화제

입력 : 2015-05-30 16:41:17 수정 : 2015-05-30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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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사, 삼시세끼
프로듀사 차태현 vs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이번 시청률 승자는? 나영석 PD 과거 발언도 함께 화제

'프로듀사' 프로그래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청률이 화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7%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3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날 차태현(라준모 역)의 고백이 돋보였던 ‘프로듀사’는 전국기준 11.2%를 기록했다.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29일 방송된 '프로듀사'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술에 취한 채 라준모(차태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준모는 예진의 고백을 기억하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백승찬(김수현)은 예진을 안쓰럽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또한 차태현과 공효진의 말할 수 없는 애타는 관계에 신입피디 김수현(백승찬 역)이 가세하면서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 신효정PD, 김대주 작가와 함께 참석했다. 이 날 프로듀사를 겨냥한 말을 전한 나영석 PD의 말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나영석 PD는 KBS2 ‘프로듀사’와 비슷한 시간대에 편성된 것에 대해 “상당히 쫄아 있는 상태다. 일단 화려하다. 배우들과 감독들 작가를 보면 약간 ‘어벤져스’ 느낌ㅣ다.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이어 “우리는 4개월 장기 프로젝트다. ‘프로듀사’는 한 달 정도 하면 끝날 것 같다. 한 달 정도만 잘 버티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조금씩 시청자들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전락을 쓰고 싶다. 태풍은 맞부딪히면 망한다. 지나가는 전략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략을 공개했다.

나영석 PD는 또 “‘프로듀사’의 서수민 CP 등 아는 분들이 많다. 애매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못하겠다. 그렇다고 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없다. 친정이기 때문”이라며 “그런 복잡한 감정 속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차태현 vs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 모두 재밌어", "프로듀사 차태현 vs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 그래도 난 삼시세끼", "프로듀사 차태현 vs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 프로듀사 삼각관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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