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00m 이상 고원에 자리 잡아
대관령 골짜기서 불어오는 바람
기분 좋은 청량감이 온몸 감싸
윙윙 도는 하얗고 거대한 바람개비
초원과 어우러져 이채로운 풍광이
1974년 문을 연 강원도 평창 하늘목장은 그동안 비공개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의 방문을 받아들였다.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떼와 양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하늘목장 정상 인근에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여럿 서있다. 하얀 빛깔의 거대한 구조물이 푸른 초원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만든다. |
선자령 정상. 대관령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트레킹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
선자령에서 내려다본 대관령. 푸른 초원 위로 풍력발전기들이 줄지어 서 있다. |
선자령 정상에서 바라본 강릉시. 도시 너머로 동해바다도 보인다. |
평창=글·사진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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