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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용인 새단장… 도심 근교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입력 : 2015-06-26 03:00:00 수정 : 2015-06-2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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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리모델링 마치고 7월 재개장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전경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음달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용인 베잔송(BESANCON)’이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브장송(베잔송)은 도심 한가운데 두 강이 흐르는 프랑스 최초의 녹색도시로, ‘한화리조트용인 베잔송’은 녹음이 푸른 숲 속에 둘러싸인 용인의 이미지에 맞춰 지은 이름이다.

사업비 250억원을 들인 한화리조트용인 베잔송은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패밀리형(5인실), 로열형(7인실)을 포함한 26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198석 규모의 메인 레스토랑을 비롯해 200석 규모의 단체식당과 바비큐 전문점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가진 3개의 레스토랑과 150개의 로커를 보유한 사우나도 신설했다.

객실은 기존의 단조로운 분위기를 보완하기 위해 화이트와 그레이에 퍼플로 포인트를 주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전 객실에 룸별 시스템에어콘을 설치해 이용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이들의 취향에 맞추어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캐릭터룸인 ‘뽀로로룸’을 마련했다.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객실, 동화책으로 꾸민 객실, 뛰고 숨고 놀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객실, 뽀로로가 되어 보는 무대가 준비된 객실 등 객실마다 특별한 재미가 숨어 있다.

15개 실에 전체 1000석이 넘는 세미나실은 규모에 따라 대형 및 중·소형으로 나뉘어 있어 용도에 맞춘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400석 규모의 대형 세미나실인 아르모니실은 2분할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전자교탁을 비롯해 최고급 사양의 빔과 스크린 등 기자재도 업그레이드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편리한 접근성에 감각적인 시설을 갖춘 도심 근교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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