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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中 소녀 폐암으로 내몬 미세먼지의 위험성 일깨워

입력 : 2015-06-27 07:45:12 수정 : 2015-06-27 0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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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글/이경국 그림/미래아이/1만1000원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김수희 글/이경국 그림/미래아이/1만1000원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외출 전 일기예보와 함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미세먼지에 익숙해진 우리의 삶에는 경보가 필요하다. 책은 미세먼지로 폐암에 걸린 여덟살 중국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아이들에게 알린다. 주인공은 미세먼지로 단짝 친구를 잃고,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열망한다. 이런 주인공의 모습은 환경보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준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한 이경국은 실사와 같은 그림으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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