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각종 편의시설과 인접하거나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어린 자녀를 둔 젊은 학부모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육환경이 좋은 단지가 한층 부각되고 있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교육여건이 좋은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주택거래가 활발해 집값이 높게 형성되며, 임대수요도 풍부해 전월세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단지들은 지하철 및 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은 곳이 많으며 유동인구가 풍부해 잠재수요층도 두텁다. 또한 환금성도 우수해 부동산 침체기에도 거래가 꾸준해 시세도 탄탄하게 형성되는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과 교육, 그리고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는지 여부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고려하는 1순위 조건”이라며 “이처럼 교통부터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춘 지역은 입주민들이 실제 거주할수록 편의성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중장기적으로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교통, 학군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공예정사)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55-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 지상 12~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세부 주택형 별로는 59㎡ 106가구, 84㎡ 596가구이며 나머지(126가구)는 장기 전세주택(시프트) 물량이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시공예정사로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권이고, 7호선 남성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동작대교와 반포, 한강대교를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특히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 사이를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2018년 완공되면 동작에서 서초까지 기존 보다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강남 접근성도 높아진다. 내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사당 IC를 통해 강남은 물론 경기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정보사 부지는 안양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미술관, 박물관, 컨벤션센터, 복합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삼일공원이 있으며, 현충근린공원도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의 강남3구와도 인접해 있고, 방배동과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눠져 있기 때문에 비싼 강남권 아파트 대신 편리한 강남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집값과 우수한 교통환경, 그리고 다양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아파트라 할 수 있다.

주변 교육시설도 많다. 삼일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남성중, 경문고, 동작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전 가구가 일조권 확보에 탁월한 남향 위주 배치 됨은 물론 맞통풍 설계 및 2면 개방형(일부)으로 지어진다. 또한 단지에 차가 지나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우수한 단지 내 조경 및 허브정원, 수변공원 등 테마공원 형태의 그린아파트로 꾸며진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동작구 아파트가 강남권과의 동시 생활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다 보니 찾는수요가 많아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 아파트는 이점이 많은 지역주택아파트인데다 입지적 장점부터 가격, 교통이나 교육환경, 주거 쾌적성까지 갖출 건 다 갖춘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세”라며 “분양홍보관 오픈 이후 일주일 만에 전용59㎡의 조합원 모집(106가구)이 마감됐고 전용 84㎡도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조합원 모집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성황리에 조합원 모집 중인 사당동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59(교보생명 빌딩) 10층에 위치해 있다. 02-525-7777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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