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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한 20대男, 환각상태서 여탕에 들어가 난동…여성들 탕안에서 공포에 떨어

입력 : 2015-07-01 07:35:37 수정 : 2015-07-01 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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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에 취한 20대 남성이 환각상태에서 여자목욕탕에 들어가 난동을 부려 여성들이 목욕탕안에서 공포에 떨었다.

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문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모텔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 빠져 연제구의 한 목욕탕 여성 탈의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누가 날 죽이려 한다"며 여성탈의실에서 수십분 동안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체포됐다.

별안간 탈의실에 들어온 문씨의 침입에 놀란 여성들은 목욕탕 안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경찰이 상황을 종료시킬 때까지 공포에 떨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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