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주리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어웨이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0으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알베르토 알버쿼키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서밸리와 닐 워커의 연속 안타를 틈타 홈을 밟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8-4로 꺾고 3연승과 함께 45승33패를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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