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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아버지역 이경영, "어머니께 쇠고랑 찬 모습 불효…산소를 못 가고 있다"

입력 : 2015-07-03 09:24:00 수정 : 2015-07-03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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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아버지역 이경영
조석 아버지역 이경영, "어머니께 쇠고랑 찬 모습 불효...산소를 못 가고 있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주인공 조석의 아버지 역에 캐스팅 된 배우 이경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경영은 지난 2012년 11월 1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이경영은 10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을 언급하며 "어머니한테 불효했다. 아들이 쇠고랑 찬 모습을 보여 드린 불효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영은 "내가 어머니의 천수를 앞당기지 않았나 싶다.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영면하던 날 내가 드린 마지막 말이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 다시 만나면 안 아프게 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경영은 "유골 이부를 챙겨서 어머니가 자랑스러워하셨던 배우의 모습으로 거듭났을 때 산소도 가고 가루가 된 일부를 여기저기 공기 좋은 곳에 뿌려드리고 싶다"라며 "산소를 못 가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석 아버지역 이경영에 네티즌들은 "조석 아버지역 이경영, 안타깝다", "조석 아버지역 이경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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