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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김연지, '명품 보컬' 만났다…3일 듀엣곡 발표

입력 : 2015-07-03 11:16:30 수정 : 2015-07-03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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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과 보컬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듀엣곡을 발표한다.

3일 기획사 K스토리에 따르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인 더원과 KBS 2TV '불후의 명곡'으로 재조명된 김연지가 이날 낮 12시 듀엣곡 '꺼내지 못한 말'을 선보인다.

'꺼내지 못한 말'은 서로 여전히 사랑하지만 자신을 잊었을까 봐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은 발라드다.

'두 개였던 칫솔이 하나', '두 개였던 반지가 하나', '이렇게 멀리서 바라만 보죠' 등의 가사가 먹먹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명품 보컬로 인정받는 이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수들의 보컬 선생으로 유명한 더원은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에 오른 데 이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해 한류 가수로 떠올랐다. 또 이미 소녀시대 태연과 부른 '별처럼', 손승연과 부른 '바라만 보네요' 등의 듀엣곡도 히트시킨 바 있다.

김연지는 씨야 해체 후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갔다가 지난 5월 싱글 '어쩌다'로 컴백해 사랑받았으며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K스토리는 "두 사람이 하나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만으로도 음악팬들의 귀를 설레게 할 것"이라며 "댄스곡이 가득한 여름 시장에서 독보적인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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