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첼시, 라다멜 팔카오 임대 영입 공식 발표

입력 : 2015-07-04 10:51:57 수정 : 2015-07-04 10:51: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라다멜 팔카오(2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로부터 팔카오를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한다. 이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팔카오의 첼시행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달 17일 "첼시가 팔카오의 임대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팔카오는 지난해 6월 AS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임대됐지만 29경기에서 4골이라는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AS모나코 복귀를 앞둔 팔카오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EPL 무대에 남길 원했던 팔카오의 의지가 더해지며 1년만에 맨유의 라이벌인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팔카오의 영입은 디디에 드로그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첼시는 드로그바와 결별했고 좀 더 많은 기회를 원하는 로익 레미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는 팔카오의 영입을 완료함에 따라 주전 공격수인 디에고 코스타(27)의 파트너를 얻게 됐고 EPL 최강의 공격라인을 구성 할 수 있게 됐다.

팔카오는 코스타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012-2013시즌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팔카오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첼시가 리그 타이틀을 지키고, 유럽 무대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