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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한타도 못줄였지만 금호타이어 가볍게 2연패…상대 줄줄이 무너져

입력 : 2015-07-05 16:26:17 수정 : 2015-07-05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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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20)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2연패했다.

김효주는 5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이 제풀에 쓰러지는 바람에 4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중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 펑산산(합계 6언더파 210타)에 4타, 장수연(21)에 5타 앞섰다.

지난주 비씨카드에 이어 2주 연승을 노렸던 장하나(23)는 후반에만 더블보기를 2개나 하는 등 3타를 잃고 공동 4위(3언더파 213타)에 머물렀다.

이로써 김효주는 통산 KLPGA 투어 9승을 신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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