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4일(현지시간) 개최된 ‘내선스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맷 스토니(23)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ABC방송 등 미 현지언론이 전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2등을 했던 스토니는 이날 10분간 핫도그 62개를 먹어치워 9연승을 노리던 조이 체스트넛(31)을 2개 차로 물리쳤다. 3위는 이보다 훨씬 적은 35개를 먹은 팀 제이너스에게 돌아갔다. 스토니는 우승 확정 직후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이것은 그냥 먹는 대회가 아니다. 몸도 만들어야 하고 정말 어려운 대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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