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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가격 2045만~2495만원

입력 : 2015-07-06 15:51:49 수정 : 2015-07-06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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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4WD 모델도 함께 선보여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디젤'을 내세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간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두 번째 라인업인 '티볼리 디젤'을 6일 국내에 출시했다.

티볼리 디젤 모델은 3년 여 개발기간을 통해 개발한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15마력(ps), 최대 토크 30.6kg·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5.3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다.

이 모델은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500~2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 빠른 응답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또 동력 전달 성능 및 품질을 인정 받은 아이신사(社)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SUV 수준을 뛰어넘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쌍용차는 동급 최초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가솔린 4WD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4WD 가솔린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을 0~50%까지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을 적용했다.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이 우수하고 주행 품질이 좋아졌다.

티볼리 디젤 가격은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이다. 가솔린(자동변속기 기준) 모델은 ▲TX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35~2347만원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과 안정성, 편의성 등을 갖췄다"며 "한국지형 주행환경에 최적화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티볼리 디젤은 가격을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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