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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한국 다이빙… 연일 ‘메달 물살’

입력 : 2015-07-06 19:59:40 수정 : 2015-07-06 2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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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싱크로나이즈드 10m 銀 수확 한국 대표팀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던 다이빙이 연일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광주시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 나선 고은지(19·독도스포츠단)-문나윤(18·인천광역시청)은 281.88점을 얻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광주시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고은지(왼쪽)와 문나윤이 힘차게 점프를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이로써 한국 다이빙은 4일 여자 1m 스프링보드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5일 손태랑(28·국민체육진흥공단)-김진용(26·강원도청)의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동메달에 이어 사흘 연속 시상대 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인 손태랑(28)과 최연소인 문나윤이 나란히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한국 다이빙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003년 대구 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 종합 권경민, 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메달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 종목 금메달은 297.30점을 받은 캐롤 안 웨어-셀리나 제인 토스(캐나다)가 차지했고 왕한-왕잉(중국)이 281.8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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