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시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 나선 고은지(19·독도스포츠단)-문나윤(18·인천광역시청)은 281.88점을 얻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광주시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고은지(왼쪽)와 문나윤이 힘차게 점프를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특히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인 손태랑(28)과 최연소인 문나윤이 나란히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한국 다이빙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003년 대구 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 종합 권경민, 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메달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 종목 금메달은 297.30점을 받은 캐롤 안 웨어-셀리나 제인 토스(캐나다)가 차지했고 왕한-왕잉(중국)이 281.8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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