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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브론디 선수 2명 사흘째 행방 묘연

입력 : 2015-07-07 09:25:03 수정 : 2015-07-07 09: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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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아프리카 브론디 선수 2명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하다.

7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께 선수촌에 머물던 브론디 남녀 선수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브론디에서는 이번 대회에 각각 태권도와 육상에 출전한 이들 선수 2명과 임원 1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이 보이지 않자 임원이 조직위 측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들은 U대회 참가 선수에게 발급되는 단기 체류비자를 받은 상태이며 유효 기간은 27일까지다.

조직위와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제 대회가 열리면 일부 국가에서 불법 체류 목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다른 지역과 연계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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