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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日 역사문제, 끝까지 사과해야… 독일 존경"

입력 : 2015-07-07 15:01:02 수정 : 2015-07-07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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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일본 대표로 합류한 유타가 역사 왜곡 문제에 일침을 가하는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타는 지난 6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청문회에서 중국 대표 장위안로부터 "일본 청소년 역사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타는 당황하지 않고 "일본 사람 전체 의견을 말하면 일본 사람들 기분이 나쁠 수도 있으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역사적인 부분은 인정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몇 일본 정치가들이 사과했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사과를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전후 사과한) 독일이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위안은 "유타가 진심이라면 우리는 아마 친구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타는 SM엔터테인먼트의 데뷔조 연습생(루키즈)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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