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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램프 없이 집에서 바르는 '셀프 젤 네일' 인기

입력 : 2015-07-22 17:56:03 수정 : 2015-07-22 1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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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겐 '매니큐어 구매욕'이 마구 일어나는 여름 휴가철, 뷰티업계에서는 네일숍에 굳이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바를 수 있는 '젤네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LED 램프 없이도 숍에서 관리받은 듯 유리알 광택을 내는 젤 네일 제품을 출시해 '셀프 젤네일 케어' 붐을 일으키고 있다.



#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젤 네일

젤 네일 바른 후 굽는 과정이 귀찮은 귀차니스트들에게는 빠르게 건조되고 LED램프가 필요 없는 젤 네일을 추천한다. 굽는 과정이 없어도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특유의 젤 네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손쉽게 젤 네일이 가능하다.

마몽드의 '원미닛 젤 네일'(6000원대/9ml, 총 19홋수)은 굽는 과정 등 네일의 번거로운 사용법을 없애고 손톱에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속 건조' 젤 네일이다.

마몽드 브랜드 관계자는 “네일샵에서 젤 네일을 받은 듯한 광택 감뿐만 아니라 선명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며 일반 네일 리무버로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어 자주 손이 가는 셀프 젤 네일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손쉽게 붙였다 지우는 젤 네일

붙이는 젤 네일은 말리거나 구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네일 제품이 없이도 손 쉽게 젤 네일이 가능한 것이 특징. 별도의 쏙 오프 과정 없이 일반 리무버로 지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스티커 형태의 젤 네일과 버퍼, 아세톤, 이렇게 세가지 제품으로 여행지나 출장 등 셀프 젤 네일이 힘든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인코코 '붙이는 젤 네일'(2만900원대/8개)은 유리알 같은 광택과 도톰함 등 기존 젤 네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울 필요 없이 간단하게 붙이는 방식의 젤 네일이다.

#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젤 네일

더욱 편리한 네일 스타일링을 위해 일반 네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컬러펜 젤 네일이 새로 등장했다. 이 제품은 일반 네일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무늬를 그릴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아리따움X와글와글의 '와글와글 친구들 콜라보 컬러펜 세트'(8000원대/5개입)는 레드, 민트, 블랙, 실버, 골드 총 5개의 컬러펜에 귀여운 와글와글 캐릭터 디자인이 입혀진 제품. 안정적으로 쉽게 라인 등을 그릴 수 있어 누구나 완성도 있는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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