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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동양고속터미널 복합상가’ 풍부한 배후수요 눈길

입력 : 2015-07-29 05:00:00 수정 : 2015-07-2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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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상업시설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상업시설에는 웃돈까지 붙고 있는 것.

하지만 상업시설은 지역 및 상품에 따라 온도 차가 확연한 만큼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기 십상. 전문가들은 수익률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때문에 상업시설의 경우 주변에 업무밀집시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등 1년 365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곳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실제로 지난 21일 공개입찰에 나선 한강센트럴 자이 단지 내 상가의 경우 4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3일만에 완판됐을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 중심상권이 광범해지고 있는 아산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365일 확보할 수 있는 상가가 나와 화제다. ‘아산 동양고속터미널 복합상가’가 그 주인공. 충남 아산시 모종동 557-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178㎡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069㎡의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 동양고속터미널 복합상가’의 경우 365일 끊이지 않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 고속터미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는 물론 바로 옆에는 2013년 새단장을 통해 마트와 패밀리레스토랑, 아산지역 유일의 멀티플렉스 등 대규모 편의시설이 입점하여 단순한 버스터미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어 아산 30만 시민이 찾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풍기동 모종동 등 1만2000여세대의 풍푸한 거주 인구와 용화지구의 신규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

KTX천안∙아산역 개통으로 수도권 방문객이 늘어난 것도 호재로 꼽힌다. KTX를 이용시 서울에서 천안, 아산까지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 하루 평균 이용객 6310명 역시 상가의 잠재적 수요로 꼽을 수 있기 때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으로 병의원 및 상업시설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어 모종동 일대가 주거단지 및 향후 입주세대 등으로 인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급부상 했다”며 “풍부한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이번 아산동양고속버스터미널 상가의 기대감이 높아 벌써부터 상가 분양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산 동양고속터미널 상업시설 홍보관은 현장(충남 아산시 모종동 557-3번지)에 위치하고 준공 예정시기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041-547-3114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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