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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사고 사망자수 영등포구〉성북구〉강북구

입력 : 2015-07-28 19:00:43 수정 : 2015-07-28 1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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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자치구는 영등포구로 조사됐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의 ‘2015년 상반기 자치구별 교통안전도’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177명, 부상자는 1만9580명이었다. 25개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가 사망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북·구로구(11명), 강북·강동·강남구(10명), 동대문·송파·마포구(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종로구와 중구는 사망자가 1명씩으로 가장 적었다.

영등포구는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도로가 지나고, 유동인구가 많아 면적이나 유동인구에 비해 사망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북·강동·용산구는 오토바이 사고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

반면 강서·송파·동대문구는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사망사고가 줄어들었다. 강서구는 지난해 동기 16명에서 올해 3명, 송파구는 18명에서 8명, 동대문구는 15명에서 8명으로 각각 사망자가 감소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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