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

입력 : 2015-07-28 23:15:18 수정 : 2015-07-28 23:15: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

정부는 오늘(28일)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밝혔다.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은 첫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완쾌 판정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는 다음달 하순 이후에나 과학적이고 의료적 차원에서의 공식 종식 선언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