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광진구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운영

입력 : 2015-07-29 23:04:18 수정 : 2015-07-29 23:04: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광진구는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사진)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소개했다. 과거에는 주민들이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도서관 측이 가정을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바뀐 덕분이다.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은 차량 운전요원과 도서관 운영요원이 2인1조로 편성돼 승합차로 광진구 전체를 돌면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 군자동을 제외한 14개 동이 대상이다.

장난감을 빌리고 싶은 주민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동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장난감 품목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은 조작·탐색·게임·역할·블록 등 영역별로 800여종의 장난감을 갖췄다.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이다. 장난감은 14일 동안 2개까지 빌릴 수 있고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연회비 1만원이 부과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다둥이카드 소지자 등은 면제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장난감 소독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