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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 것"

입력 : 2015-07-31 06:22:32 수정 : 2015-07-31 0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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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인 달성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의 꽃을 활짝 피워 나갈 것을 지향하는 뜻에서 민선6기 군정 슬로건을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로 정했습니다.”

김문오(사진) 달성군수는 28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테크노폴리스 일대를 미래형 신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도농상생형 도시농업을 활성화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활기찬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화원뉴타운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옥포 보훈회관 건립, 다사 제2노인복지관 건립, 국가산단근로복지회관 건립, 마이스터고 전환, 장학사업 지속 추진 등 할 일이 태산같이 쌓였다고 했다. 이런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혜의 자연유산인 비슬산과 낙동강을 두 축으로 하는 문화·관광을 꽃피우기 위해 사문진에 쾌속유람선을 띄우고 비슬산에 친환경 전기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뒤 “달성군의 문화와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피아노박물관 건립, 도동서원 관광명소화 사업, 일연선사 기념사업, 옥연지 송해공원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국가산업단지 광역철도 사업 추진, 국도 5호선 확장 및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조기 완공, 현풍지구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 및 생활안전CCTV관제센터 구축, 다사서재 재해위험지구 및 하빈지구 수해상습지 정비, 현풍 원교∼오산간교량시설, 구지 도동 다람재 구간 강변도로 건설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위해 필요한 현안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쾌적한 생태환경을 위해 현풍천 생태하천 복원과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한 수변공원 및 테마형 하천 조성이 시급하다”며 “비슬산 및 화원자연휴양림 리모델링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마무리해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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