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군산시 오식도동 A 다방 업주 B(44)를 성매매알선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여종업원을 고용해 지난해 7월부터 모텔 등에서 '티켓'을 끊은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차 배달을 가장한 성매매를 알선, 수익금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방(휴게음식점) 등 정상적인 영업을 위장한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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