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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추락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입력 : 2015-08-01 11:19:36 수정 : 2015-08-01 1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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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통근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거제경찰서는 사고 당일 저녁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통근버스 탑승자 김모(54)씨가 숨졌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사고 직후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번 통근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앞서 숨진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직원 김모(45)씨를 포함해 2명으로 늘어났다.

사고가 난 버스는 31일 오후 6시쯤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마을 앞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아래 도로로 굴러 떨어져 전복됐다. 

해당 통근버스는 45인승이지만 정원을 훌쩍 초과한 60여 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 대부분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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