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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승용차 충돌 8명 부상… 휴가 고속도로 정체 자정쯤 풀릴 듯

입력 : 2015-08-03 00:28:11 수정 : 2015-08-03 0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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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절정인 2일 오후 7시쯤 충남 서천군 종천면 한 도로에서 A(39)씨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와 맞은 편에서 오던 B(43·여)씨의 산타페 승용차가 충돌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A씨 일가족 6명과 B씨 등 모두 8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 지역에 사는 A씨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을 향해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휴가나 피서 등을 떠났다가 서울과 경기 등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이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발생했다가 오후 들어 점차 풀리고 있다고 한국도로공사 측이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풀리기 시작해 밤 10시쯤에는 많은 곳에서 풀리고 있다. 일부 구간에 남아 있는 정체는 자정쯤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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