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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 '코리아그랜드서울' 21일부터 72일간

입력 : 2015-08-03 13:26:25 수정 : 2015-08-03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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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면세점 브랜드별로 최대 80%할인,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품목별로 최대 50% 할인, 넌버벌 인기 공연도 50% 할인' 등등.

위축된 방한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펼쳐진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겨울철 방한 비수기에 개최하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기를 앞당겨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등 관련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규모는 7월31일 기준 총205개 업체, 2만386개 업소다. 백화점, 면세점, 항공, 호텔, 공연, 교통 및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의 경우 주니어스위트룸을 판매가 기준으로 1박 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선착순 제공하며 외국인관광객이 선호하는 방문지인 N서울타워도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40%의 할인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비롯한 넌버벌 인기 공연도 50% 할인된 가격을 제공, 외국인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할인된 이용료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외국인이 한국 방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인기 메뉴와 찾아가는 법 등을 소개해 개인이 만들어가는 관광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쇼핑관광 선택지를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웰컴이벤트는 개막일 당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아울러 매직박스 등의 다양한 경품증정 이벤트와 함께 지난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스페셜테마위크는 기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테마 외에 먹거리를 추가한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파격적인 혜택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광고를 중국 대표 온라인 포털사이트인‘시나닷컴’을 비롯한 국내외 유력 매체에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위기를 벗어나 관광업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다”라며 “행사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쇼핑은 물론 관광, 한류 등을 골고루 체험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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