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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 반려견과 함께한 화보 '소탈한 일상'

입력 : 2015-08-03 13:20:08 수정 : 2015-08-03 13: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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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잡지 화보를 통해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이효리 부부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비롯해 이들이 키우는 강아지(순심이, 모카, 희망이, 구아나, 석삼이)와 고양이(미미, 순이)들이 함께했다.

 

 



'독수리 5자매'처럼 정답게 붙어 다니는 다섯 마리 강아지는 모두 유기견이다. 각자 슬픈 사연을 갖고 왔지만 이곳에서 한마음으로 다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효리 부부는 수수한 패션스타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반려견과 함께 드넓은 들판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나란히 오솔길을 걷고 침대에 함께 누워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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