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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1사단 상근 예비역 2명 모텔서 숨진채 발견, 연탄가스 냄새 자욱

입력 : 2015-08-05 08:57:59 수정 : 2015-08-05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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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근무 중인 상근예비역 2명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해병 1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한 모텔에서 상근예비역 김모(31) 상병과 이모(20) 일병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은 "연탄가스 냄새가 나서 객실을 확인하던 중 발견했다"고 말했다.

방 안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해병 1사단은 숨진 김 상병과 이 일병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있는 유서 형태의 메모를 찾아내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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