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40) 측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29)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을 인정했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에 “영화 이후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연락하고, 좋은 감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을 만날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하이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들어갔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파파라치들이 기다렸으나 두 사람은 다음날 오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승헌이 별장에서 유역비의 부모를 만났다”며 열애를 확신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13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부부로 호흡한 영화 ‘미쓰와이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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