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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 일현미술관 9월 20일까지 ‘일상의 집’전 외

입력 : 2015-08-11 21:32:43 수정 : 2015-08-12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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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미술관 9월 20일까지 ‘일상의 집’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일현미술관(홍성희 관장)이 일상과 예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미션으로 기획전 ‘일상의 집’전을 내달 20일까지 연다. 오늘날 우리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일상과 집은 익숙하다는 소리가 무색할 만큼 우리 주변에 언제나 존재해왔다. 전시에서는 우리에게 자리 잡은 ‘의식속 집’의 이미지와 일상생활 속에 마주했던 ‘무의식속 집’의 이미지를 살펴보고, 이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집의 의미를 유추해보고자 한다. (033)670-8450

한길책박물관 연말까지 ‘그림책의 탄생’전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한길책박물관이 ‘그림책의 탄생: 19세기 전후 유럽 그림책의 풍경’전을 올해 말까지 연다. 한길책박물관장인 김언호 한길사 대표의 수집품 가운데 삽화가 아름다운 19세기 유럽의 인쇄본(사진)을 엄선했다. 성화나 삽화가 수록된 그림 성경 12종도 볼 수 있다. 알브레히트 뒤러, 귀스타브 도레, 살바도르 달리 등 널리 알려진 예술가들의 한정판 성경들과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도 전시된다. 귀스타브 도레, 윌리엄 터너, 윌리엄 모리스, 앙리 마티스, 호안 미로 등 뛰어난 품질로 재현된 예술 거장의 아트북도 소개된다. 화가의 작품들은 목판화나 에칭을 통해 그대로 종이 위에 옮겨졌고, 때로는 오로지 책을 위해 고안되기도 했다. (031)949-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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