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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 아담스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 20일 개막

입력 : 2015-08-18 10:51:10 수정 : 2015-08-18 1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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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규모의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이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막 당일 오후 4시부터는 미국 관련 주요 인사 및 언론사 대표들과 연예계 및 사진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오프닝 세리머니가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특히 안셀 아담스의 생전에 전속 큐레이터였던 며느리 진 아담스는 특히 오프닝 행사가 끝난 후 이어지는 전시장 투어에서 직접 해설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날인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 기자들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시로 특별히 며느리 진 아담스와 현재 안셀 아담스 갤러리의 소유자이자 디렉터인 손녀 사라 아담스가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와 위대한 미국의 아이콘 안셀 아담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주관사 디투씨의 박덕수 대표가 기자회견 무대에 올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셀 아담스의 전시를 반드시 했어야 하는 이유와 그 속에 엉킨 실타래를 풀어나간 디투씨의 3년 여정이 공개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이번 전시를 위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평소 안셀 아담스를 멘토라고 이야기했던 국내 최고 사진가 ‘배병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안셀 아담스와 그의 작품세계’에 관해 예술가의 시선을 공유한다.

한편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은 전설로 불리는 미국의 사진가 안셀 아담스의 오리지널 프린트 72점이 공개되는 전시이다. 특히 그가 딸에게 선물한 ‘클래식 시리즈’ 컬렉션이 국내 쵝초로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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