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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단 하루뿐인 ‘너의 날’ 생일 앞둔 아이의 기대와 설렘

입력 : 2015-08-21 22:52:41 수정 : 2015-08-21 2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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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경 글·그림/책읽는곰/1만2000원
너의 날/노인경 글·그림/책읽는곰/1만2000원


작가가 생일을 앞둔 아이들의 기대와 설렘을 이야기와 그림에 담았다. 생일까지 남은 날을 헤아리며 들뜬 강아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선물 상자를 바라보는 고양이, 친구를 부를 생각에 가슴이 부푼 아이. 아이들에게 생일은 이렇게 가슴 뛰는 날이다. 하지만 걱정거리도 없지는 않다. 마음에 안 드는 선물을 들고 오면 어쩌나 꼬마 곰은 마음을 졸인다. 비가 오는 날씨에 홀로 보내야 하는 생일도 있을 것이다. 어떤 생일 케이크는 무슨 사연인지 쓰레기통에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살면서 외로운 생일을 마주하더라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김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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