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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석상근 대구 수성아트피아서 리사이틀

입력 : 2015-08-25 08:29:37 수정 : 2015-08-25 08: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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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석상근이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리사이틀을 한다.

수성아트피아가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중견 예술가를 위해 마련한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인 대구’의 첫 출연자다.

석상근은 영남대와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15년 동안 유럽에서 활동했다.

벨리니 국제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여러 국제콩쿠르에 참가해 모두 7차례 우승했다.

크로아티아 리예카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맥베드’ 주인공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주로 베르디의 오페라에서 노래했고 독일 뮌스터극장 전속  솔리스트로도 활약했다.

연주곡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파보리타(도니제티), 세빌리아의  이발사(로시니), 일트로바토레, 맥베드, 가면무도회, 나부코(베르디) 등에 나오는 아리아다.

이영민이 피아노 반주를 맡고, 오페라 해설가 장재영이 출연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에는 석상근을 시작으로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이미연(10월), 칼 플레쉬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11월), 베를린 국립음대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12월) 등이 차례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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