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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트로트 가수 된 이유 "가족 생계 책임져야"

입력 : 2015-08-27 09:35:48 수정 : 2015-08-27 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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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조정민과 쎄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려졌다. 

MC들은 조정민의 이국적인 외모를 보고 "얼굴은 미스 파라과이"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이라는 등 극찬을 쏟아냈다.

조정민은 트로트가수로 데뷔하게 된 이유에 대해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동생이 둘이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책임져야 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트로트를 사랑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MC 김구라는 '홍진영을 위협할 미녀 트로트가수'라는 언급에 "홍진영보다 훨씬 예쁜데, 토크가 안 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프로그램 끝나고 토크가 잘 안 되길래 회식하면서 잘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주에 잘렸다"고 조정민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민은 쎄시봉의 반주와 코러스를 곁들여 'Blame it on the Vossa Nova'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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