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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동네서 상습 행패 50대 영장

입력 : 2015-08-28 08:05:35 수정 : 2015-08-28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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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폭행 피해자들이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며 협박한 혐의(보복협박 등)로 박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5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함모(44)씨의 집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된 폭행사건에 대해 합의를 요구했지만 함씨 등이 거절을 하자 건달 후배들에게 이야기해 동네에서 살지 못하게 하겠다는 등 협박한 혐의다.

박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50분께 술에 취해 함씨의 집을 찾아가 문전박대 했다는 이유로 함씨와 어머니(77)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폭행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지만 자신이 누범기간에 있어 중형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해 행패를 자주 부렸으며 상가 등을 찾아다니며 영업을 방해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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