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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前 부인이 재산 137억 훔쳤다”

입력 : 2015-08-28 20:23:51 수정 : 2015-08-28 2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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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고소 밝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5·사진)가 이혼한 전 부인이 자신의 돈 750만파운드(약 137억원)를 훔쳤다며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와 전 부인 클라우디아 비야파네의 변호사들이 공동 재산을 분할하는 협상을 했으나 결렬되자 마라도나 측이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마라도나 측은 비야파네가 자신의 돈을 이용해 미국 마이애미 등지의 아파트를 사고 부동산을 마음대로 처분해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촌에서 만난 비야파네와 1989년 결혼해 두 딸을 뒀지만 2003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에는 재산을 분배하지 않았다. 이후 마라도나는 로시오 올리바(25)라는 여성과 약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올리바가 귀중품을 훔쳐갔다며 고소한 바 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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