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디바바, 1초차이로 세게선수권 女마라톤 우승…에티오피아 사상 첫 여마라톤 金

입력 : 2015-08-30 11:37:18 수정 : 2015-08-30 11:37: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마레 디바바(26)가 1초 차이로 케냐 선수를 따돌리고 에티오피아에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 금메달을 선사했다.

디바바는 30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베이징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27분35초로 골인, 케냐의 헬라 키프롭를 1초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디바바는 지난 1월 샤먼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9분52초로 올시즌 최고 기록으로 1위를 한 바 있다.

에티오피아는 마라톤 강국이지만  세계선수권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것은 디바바가 처음이다.

케냐에서 태어나 지난해 바레인으로 귀화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에우니세 젭키루이 키르와는 2시간27분39초로 3위를 차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