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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신진 작가 육성 프로젝트

입력 : 2015-08-31 10:24:53 수정 : 2015-08-31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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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탤런트(Young Talent)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 후원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가 국내 젊은 신진 작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과 쌤소나이트가 함께 후원하는 ‘영 탤런트(Young Talent)’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작가들을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영 아티스트 특별전(Young Artist Exhibition)’은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이 주최가 되어 신진 작가들을 모집하는 공모전을 진행, 아트엔젤컴퍼니의 대표 유화영 큐레이터와 함께 3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1명의 젊은 작가들은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혜택을 얻는다.

두 번째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에서 동시 진행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Be a Samsonite Designer’를 통해 ‘한국’을 주제로 한 여행 가방을 새롭게 해석한 신진 디자이너를 총 6명 선발하였다. 최종 6명의 디자인은, 실제 가방으로 프린트 되어 어포더블 아트페어의 쌤소나이트 공간에서 전시된다. 전시된 6개의 가방 중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 어포더블 아트페어 런던을 방문하는 비행기 티켓을 제공한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는, 오는 9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터 1, 2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윌 램지(Will Ramsay)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13도시에서 매년 17회의 페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약 100여 회 이상 개최, 미술의 대중화 역할에 큰 기여를 해왔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아트페어로 국내외 약 80여개 갤러리가 참여, 2000여개 이상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 제공=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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