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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1일,9월9일 개최

입력 : 2015-08-31 11:26:36 수정 : 2015-08-31 1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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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가 남자부 10월 1일, 여자부 9월 9일에 서울시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대학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총장이나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드래프트 대상이다. 신청서 접수는 9월 16일까지다. 여자부는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갖는다. 신청서 접수는 9월 2일까지다.     

 남녀 프로배구단은 2014∼2015 시즌 하위 3개팀이 확률 추첨으로 1라운드 지명 1∼3순위를 정한다. 여자부 상위 3개팀은 성적 역순으로 4∼6순위, 남자부 상위 4개팀도 역순으로 4∼7위 지명을 한다.

 지난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와 KGC 인삼공사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이 50%다. 남자부 6위 KB손해보험과 여자부 5위 GS칼텍스는 35%, 남자 5위 현대캐피탈과 여자 4위 흥국생명은 15%의 확률을 안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노린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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