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김상중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상중이 진행자로 있는 과거 '그것이 알고싶다-인분교수 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인분교수 피해자는 지난 7월 15일 방송된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학대 당시의 정황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피해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인분교수가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했다"라며 "인분까지 강제로 먹였다"라고 사건을 밝혔다.

이어 "교수의 협박 때문에 실제로 수없이 자살시도를 했었다"며 "옥상에도 올라가봤다. 마포대교에 갔다가 친구가 구해온 일도 있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중, 힐링캠프 출연에 힘입어 인분교수 더욱 엄격하게 처벌받길" "인분교수 사건이라는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따.

한편 '인분교수 사건'은 김상중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재조명 됐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이슈팀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