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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와 2년 계약…이적료 46억원선

입력 : 2015-09-01 08:53:47 수정 : 2015-09-01 0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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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구자철(26)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1일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한국시간 1일)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재영입 사실을 공표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 6월까지 2년이며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구자철의 이적료에 대해 관련 전문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50만 유로(46억원)로 추정했다.

구자철은 지난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옮겨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이후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1년 반 동안 뛰면서 정규리그 3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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