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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자신의 '술버릇' 폭로한 지디에 "입싸다"고 맞대응 '빵야빵야빵야'

입력 : 2015-09-01 10:29:50 수정 : 2015-09-01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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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자신의 `술버릇` 폭로한 지디에 "입싸다"고 맞대응 `빵야빵야빵야`
태양, 자신의 '술버릇' 폭로한 지디에 "입싸다"고 맞대응 '빵야빵야빵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빅뱅의 지디가 태양의 술버릇을 폭로에 멈추지 않고 

지난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태양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MC들은 냉장고 안 술병들을 꺼내들며 태양의 주사에 대해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MC들의 질문에 태양은 특별한 주사가 없다고 대답했지만 지디는 "태양은 안 취했다고 말하는 게 주사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결국 태양은 "사실 취한 기분이 뭔지 잘 몰랐다"면서 "하지만 싸이 형에게 된통 걸려서 와인을 6병 정도 마신 후 비로소 취한 게 어떤 건지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MC들은 지디와 태양에게 "서로의 단점을 꼽아 본다면 어떤 것들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태양은 "이미지가 실추될까 봐 말을 못하겠다"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입이 진짜 싸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이어 그는 "어떤 일이 일파만파 퍼지고 소문나길 바란다면 지용이에게 말하면 된다"고 폭로했고, "지인들 모두 '지디 입은 10원짜리'라고 이야기한다"는 설명을 보탰다.

그러자 지디는 쿨하게 이를 인정했고, "그래도 요즘은 한 500원 정도는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태양과 지디의 폭로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 지디 가식 없어 좋다" , "태양, 지디 냉장고를 부탁해 자주 나와주세요" , "태양, 예능 늦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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