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홍석천 "나도 연예인인데 모양빠지게.." 그러면서도 팬심 드러내

정승환, 홍석천 "나도 연예인인데 모양빠지게.." 그러면서도 팬심 드러내

가수 정승환이 JYP의 박진영과 함께한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인 홍석천과의 인연에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과거 자신의 SNS에 "SBS 로비에서 '케이팝스타4' 정승환을 만나다. 오호, 나도 모르게 '팬이에요.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돼요?' 윽, 방송 데뷔 20년차에 모양 빠지게. 그래도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에 눈물지었던 순간을 생각하며. 정승환 파이팅. 잘해라"라는 긴 글과 함께 정승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승환과 홍석천은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수줍은 듯 보이는 표정으로, 반면에 홍석천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난 팬처럼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해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했던 이진아의 '공항 가는 길' 티저 영상과 다르게 발라드적 감성이 제대로 드러나 곧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승환과 박진영의 조합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승환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환, 볼수록 훈남이야" , "정승환, 기대된다" , "정승환, 참 훈훈한 청년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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