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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법적대응, 인터넷에 떠도는 '개리 동영상' 속 남자 '개리 아니다'

입력 : 2015-09-01 12:03:12 수정 : 2015-09-01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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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법적대응, 인터넷에 떠도는 '개리 동영상' 속 남자 '개리 아니다'

개리 법적대응, 인터넷에 떠도는 '개리 동영상' 속 남자 '개리 아니다'

개리가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 대해 법적대응할 것을 밝혔다.

리쌍컴퍼니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메신저와 인터넷에 떠도는 '개리 동영상'과 관련해 개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힌다"는 내용의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며칠 전 '개리 동영상'이 한 메신저에서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즉각 조치를 하지 않은 이유도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처럼 퍼지고 있다는 심각성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또한 이로 인해 가족들과 지인들이 큰 상처를 입을까 염려돼 빠른 정리가 필요할거라 판단, 이렇게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동영상에 나오는 개리와 유사하다는 남자에 팔에 타투는 왼쪽이며.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다. 개리와 타투가 비슷하나 모양이 전혀 다르다"고 개리가 아님을 강조했다.

끝으로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적대응 할 것이며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네티즌들을 이미 다 증거물을 파악해놨으며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리 법적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리 법적대응, 왜 저런 짓들을", "개리 법적대응, 실망이네요", "개리 법적대응, 불쌍한 인생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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